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이우의 유령 (문단 편집) == 실존할 수 없는 이유 == 만약 이 조종사가 정말로 실존한다면 '''21세기 최초의 [[에이스(전투조종사)|에이스]]'''인 동시에 '''인류 역사상 최단기 에이스''' 타이틀을 얻을 것이다.[* 이전 1위는 첫 출격 작전 40여 시간 동안 5기를 격추해 에이스가 된 [[이와모토 테츠조]]다. 이후 갱신된 21기 격추설이 사실이라면 '''제트 전투기 역사상 최고의 에이스'''라는 영예로운 타이틀도 얻게 된다. [[중동전쟁]]에서 활약한 [[이스라엘]] 에이스들은 격추 수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으나, 중동국가들의 전투기가 이스라엘 파일럿들에게 명당 21기 이상 격추당할 정도로 많지 않았기 때문에 키이우의 유령이 정말 21기 격추를 이뤘다면 거의 확실하게 이스라엘의 기록을 깨뜨렸다고 추정할 수 있다.] 그러나 상술했듯 __우크라이나 공군의 공식 발표로 이미 허구로 밝혀졌고__ 애초에 밝혀지기 전에도 [[우크라이나]] 국민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만들어낸 영웅담일 확률이 매우 높다고 여겨졌었다. 트위터에서 먼저 시작된 소문인 데다 공식적인 근거에 기반한 이야기도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국내외 [[항공기 동호인]]이나 [[밀덕후]]들은 허구의 인물로 생각했다. 애초에 현대전에서는 1~2기의 격추하기도 어렵다. 하물며 비교적 성능이 낮은 극초기형인 [[MiG-29]]A~C[* 다만 우크라의 MiG-29는 대부분 [[이스라엘]]이 개조해 준 것들이라서 서방제 무기나 일부 장비 정도는 호환 혹은 탑재가 가능한 상당히 괜찮아진 수준의 전투기이다.] 한 대로 '''[[Su-35]]''' 같은 하이급, 그것도 고성능 최신형 중 하나인 S형 전투기들을 포함해 하루 만에 여섯 대나 격추해냈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일어나기가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. 현대 항공전에서는 [[도그파이트]]라고 불리는 근접 공중전(WVR) 보다는 먼 거리에서 레이더로 먼저 포착해서 미사일로 격추하는 시계외 공중전([[BVR]])이 주류를 이루기 때문에, 미사일 성능[* A형이라면 [[R-77]]같은 고성능 능동형 유도 미사일들은 운용하지도 않는다. [[AA-10|R-27ER]]같은 수동 레이더 유도([[AIM-7 스패로우]]처럼 반능동유도방식)를 쓰는 미사일 4발과, 단거리용 열추적미사일인 [[R-73]]밖에 쓰질 못한다. 다만 C형이라면 R-77 탑재가 가능하다.]과 레이더 성능부터 큰 차이를 보이는지라 러시아 공군기들에게 접근도 하기 전에 미그기 쪽이 먼저 미사일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. 근접전을 고려해봐도 MiG-29는 격추했다는 Su-35에 비해 부족한 기동성을 지녔고 BVR에서 미사일을 피하고 시작해야 하는 조건도 있기에 근접전에 들어가는 순간 [[데드식스]]를 헌납하기 쉬워 매우 불리하다. 거기에 MiG-29의 [[대공 미사일|공대공 미사일]] 탑재량은 여섯 발이 최대인데 이는 이 조건에서 적기들의 모든 공격을 회피하며 단 한 번도 빗맞추지 않아야 한다는 소리다. '착륙 없이 한 번에 이뤄냈다'는 얘기는 없으니 30시간 안에 [[소티]]가 여러 번일 수는 있다. 몇 기 격추 → 착륙 + 보급 및 휴식 후 재이륙 → 몇 기 격추를 반복하는 식으로 한다면 가능성이 어느 정도 올라가긴 한다. 애초에 MiG-29는 30시간씩이나 비행할 만한 연료를 탑재하지 못한다. [[파일:스크린샷 2022-02-27 오전 9.01.47.png|width=400&align=right]] 그런데 에이스의 존재는 거짓이지만 처음 퍼진 소문의 6기 격추 기록 자체는 사실일 가능성도 있다. 우선 개전 초기에 공항이 폭격당할 때 많은 우크라이나 공군의 장비와 병력들이 [[루마니아]], [[헝가리]] 등으로 피신해서 공군 전력이 제법 유지된 듯하고, 2월 26일 영국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측이 제공권을 쥐고 있다고 발표했다. [[독일]] 람슈타인 공군 기지에서 발진한 [[미합중국 공군|미국 공군]]의 [[공중조기경보통제기|조기경보기]] [[E-8|E-8C]]와 와딩턴 기지에서 출격한 [[영국 공군]]의 [[C-135|RC-135W 정찰기]]가 [[폴란드]] 영공 동부의 [[벨라루스]]-우크라이나 접경지 인근 상공에서 공세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, [[RQ-4|RQ-4 글로벌 호크]]는 아예 [[크림반도]]와 [[아조프 해]] 바로 앞의 [[흑해]] 고고도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이 [[플라이트레이더24]]를 통해 확인되었다. 게다가 해당 정찰기들이 민간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포착이 되었음은, 심리전 목적인지는 모르지만 트랜스폰더조차 끄지 않은 채 대놓고 정찰을 한다는 의미이다. [[신인균]]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이를 두고 미국, 영국을 비롯한 [[북대서양 조약 기구|NATO]]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군에 [[공중조기경보기]]를 비롯한 정보자산을 제공한다고 추측하였다. 이 추측이 사실이라면, 선제공격으로 러시아 전투기들을 기습할 수 있다. 혼자서 6기 격추는 무리수라고 해도 우크라이나 공군 전체로 보면 어느 정도 전과를 올렸을 가능성이라면 있다. 이 경우 이 전설 자체가 우크라이나 공군의 '''모든 [[전투조종사]]'''와 [[우크라이나 공군]]의 [[방공포병]]들, 그리고 '''우크라이나의 항전의지 자체'''를 상징한다고 봐야할 것이다.[[https://www.donga.com/news/Inter/article/all/20220313/112303654/1|*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